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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식욕 끌어내리는 '5가지' 방법

by 정보톡톡 2020. 11. 30.

 

불타는 식욕 끌어내리는 '5가지' 방법

 

일조량이 줄어들면 식욕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해가 짧은 겨울에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볕을 쬐는 시간이 줄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탓이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데, 일조량이 적으면 체내에서 잘 생성되지 못한다. 식욕 줄이는 데 도움되는 5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식사 20분에 걸쳐 느리게 하기
우리 몸은 음식을 먹은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런데 렙틴 호르몬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난 뒤부터 분비된다. 20분 이내에 폭식을 해버리면 그사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면서 배부름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20분에 걸쳐 음식을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게 좋다.


◇‘과일→밥·반찬’ 순으로 식사하기
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한다. 따라서 과일을 먹은 후 식사를 시작하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 미국 코넬대학교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이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했다.


◇세로토닌 많이 든 음식 먹기
식욕을 낮추는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과 트립토판은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참치, 조개류에 많다.


◇관자놀이나 이마 마사지하기
이마나 관자놀이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결과적으로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 이마를 마사지하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파랑이나 검정색 그릇·식탁보 사용하기
식욕을 낮추는 색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식욕을 낮추는 색은 파랑, 보라, 검정, 회색이다. 이 색들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해 식욕을 낮춘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하는 게 좋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인 것이 이와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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